박서연, '조선구마사' 출연 확정 '김동준 동생 役'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박서연이 '조선구마사'에 출연한다.

12일 소속사 피데스스파티윰에 따르면 박서연은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에서 도축의 장인 채이 역을 맡는다.

벼리(김동준)의 여동생인 채이는 여린 외모와는 달리 신기의 도축 기술을 가진 칼잡이로, 가족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강한 생활력의 소유자. 그 동안 귀엽고 선한 이미지의 캐릭터를 주로 선보였던 박서연은채이를 통해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1년 영화 ‘토요근무’으로 데뷔, 영화 ‘26년’, ‘사이코메트리’, ‘미나문방구’, ‘마담 뺑덕’, 드라마 ‘운빨로맨스’, ‘공항 가는 길’, ‘여우각시별’, ‘더 뱅커’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해 온 박서연은 현재 웹드라마 ‘7일만 로맨스2’에 출연 중이며, 최근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위탁가정 소녀가장으로 출연해 애잔함을 선사한 바 있다.

박서연은 더욱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다양한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피데스스파티윰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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