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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재시가 연기력을 자랑했다.
이동국 아내 이수진 씨는 13일 자신의 SNS에 "갈수록 웃김. 악역배우는 잘할듯"이라는 글과 함께 딸 재시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재시는 드라마 '펜트하우스' 속 인물들을 차례로 소화하며 짧은 연기를 펼쳤다. 주석경부터 민설아, 하은별, 유제니, 배로나 등 드라마 속 아역 캐릭터들을 맛깔나게 소화하는 연기로 시선을 끌었다.
한편, 이동국 딸 재시는 최근 KBS '연예대상'에 시상사로 오른 바 있다.
[사진 = 이수진 인스타그램]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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