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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연극 연출가 손남목의 아내인 탤런트 최영완이 어머니가 17년 동안 암 투병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알약방'에는 최영완과 손남목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최영완은 "엄마가 17년 동안 암 투병 생활을 하셨다. 유방암, 갑상샘암. 그게 또 유전적인 병이라고 해서 가장 염려가 된다"고 고백했다.
이어 손남목 또한 "우리 아버님이 고혈압으로 돌아가셨다. 그래서 혈압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편이긴 하다"라고 고백하며 최영완과 유전자 검사를 받으러 갔다.
[사진 = MBN '알약방'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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