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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땅만빌리지'에는 김구라와 이기우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는 이기우에게 "슬슬 결혼할 때가 됐구나"라고 말을 건넸다. 이기우는 "저는 좀 더 열심히 해야 하니까…"라고 했다.
김구라는 "열심히 하는 거 생각하면 못 간다"라며 "결혼 생각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이기우는 "결혼을 하기는 할 거다. 저희 직업이 좀 늦게 하지 않냐"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나도 그런 얘기 하는 거 제일 싫어한다"라며 "나는 남들보다 굴곡이 심한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는데, 결혼 생활 자체로만 보면 (남들보다) 결혼을 빨리 해서 아이를 일찍 낳은 거 잘한 거 같다. 27세에 결혼해서 28세에 낳았다"고 털어놨다.
이기우는 "그리와 형님이 같이 나오는 거 보니까 좋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김구라는 "사람들이 많이 부러워 한다"라며 아들 그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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