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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소현이 전지현, 서지혜와 한 식구가 됐다.
18일 문화창고 측에 따르면, 배우 김소현이 문화창고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김소현은 2021년 첫 소식으로 배우 전지현, 서지혜 등이 소속된 문화창고와의 전속 계약 소식을 전하며 열일 행보를 기대케 했다. 문화창고는 국내 문화 콘텐츠 사업의 선도적인 위치의 회사로서, 독보적인 배우 매니지먼트의 역량을 갖추고, 전시 등 문화 사업은 물론 tvN '사랑의 불시착',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등 굴지의 작품을 제작하며 드라마 제작사로서도 입지를 굳건히 했다.
아역 배우부터 시작해 지금은 20대 최고의 여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김소현은 KBS2 '조선로코 – 녹두전'을 비롯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tvN '도깨비' 등 많은 작품을 통해 장르를 불문한 연기력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전속 계약을 체결한 김소현은 "새해를 시작하면서 좋은 소식을 알려드릴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참여하는 작품들에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소현은 2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평강/염가진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찾아가고, 상반기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좋알람')가 공개를 앞두고 있어, 국내뿐만 아니라 두터운 해외팬층을 갖고 있는 연기 장인으로서의 진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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