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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끝까지 혼자서 씩씩하게 이겨낸 송수우가 '캡틴'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Mnet) '캡틴(CAP-TEEN)' 파이널에서는 최후의 1인 '캡틴' 자리를 놓고 대결하는 김한별, 김형신, 송수우, 유지니, 이서빈, 이유빈, 조아영 등 TOP7의 무대가 그려졌다.
파이널 순위 결정은 심사위원 평가 40%, 시청자 문자 투표 35%, 홈페이지 사전 응원 투표 25%의 합산으로 결정됐다. 당초 '오잉'을 통한 사전 응원 투표도 반영될 예정이었지만, 제작진은 20일 투표 데이터 오류를 확인하고 '오잉'을 통한 투표는 반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파이널 미션은 펜타곤 후이, (여자)아이들 소연, AB6IX 대휘 등 가요계 대표 작곡돌들이 참여한 신곡 무대로 꾸며졌다. 타고난 보컬리스트 김한별, 올 라운더 플레이어 조아영, 매력 보이스 컬러 이서빈, 독보적 청량 보컬리스트 이유빈, 최강 표현력 댄스 보컬 김형신, 타고난 그루브 감 유지니, 분위기 감성 보컬 송수우는 파이널에서 소중한 부모님의 응원 속에 최선을 다해 무대를 마쳤다.
모든 무대가 끝나고 최종 순위가 공개됐다. 7위는 김형신, 6위는 이서빈, 5위는 이유빈, 4위는 조아영, 3위는 유지니, 2위는 김한별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름이 불린 우승자는 송수우였다. 호명 후 송수우는 "아직 많이 부족한데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고 눈물로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엠넷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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