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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샌디에이고는 23일(이하 한국시각) 5시5분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2021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 시범경기를 갖는다. 김하성은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휴식할 듯하다.
샌디에이고 공식 트위터와 MLB.com에 따르면, 이날 샌디에이고는 토미 팜(중견수)-주릭슨 프로파(2루수)-에릭 호스머(1루수)-루이스 캄푸사노(포수)-브라이언 오그래디(우익수)-조지 마테오(좌익수)-CJ 아브람스(유격수)-페드로 플로리몬(3루수)-조 머스그로브(투수)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주전이 많이 빠졌다. 김하성의 경우, 이번 시범경기서 두 경기 연속 출전하면 그 다음 경기서 결장하는 패턴을 이어왔다. 21일 LA 다저스전, 22일 LA 에인절스전에 나섰으니 이날 경기 휴식은 예상할 수 있었다.
김하성은 이번 시범경기서 29타수 3안타 타율 0.103 1타점 1득점 4볼넷 11삼진으로 부진하다. 2루타 이상의 장타도 없었다. KBO리그보다 평균적으로 빠른 패스트볼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하성.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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