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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식스팩' 정체는 개그맨 겸 유튜버 김해준으로 밝혀졌다.
4일 6주년 특집으로 꾸며진 MBC '복면가왕'에선 신흥가왕 '아기염소'에 맞서 실력파 복면가수 8인의 듀엣무대가 펼쳐졌다.
1라운드 두 번째 조 대결에서 '마스크팩'과 '식스팩'은 양요섭·정은지의 'LOVE DAY'를 함께 불렀다.
2라운드 진출에 실패한 '식스팩'의 정체는 부캐 '최준'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 김해준이었다.
김해준은 "어딜 가나 제 이름보다 최준으로 더 알고 계신다"며 "예전에는 마스크를 안 써도 못 알아보셨는데 지금은 마스크를 써도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계신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최준으로 노래를 많이 불렀는데 본캐의 노래도 듣고 싶다고 하셔서 좋은 자리에서 검증을 받아보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김해준은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부캐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는데 올해는 본캐 김해준이 더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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