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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유튜버 최고기가 여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최고기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여자친구의 존재를 고백했던 그는 "옆에 여자친구인가요?"라는 물음에 "맞아요. 예뻐서 나만 볼 거에요. 안 보여줌"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여자친구랑 데이트는 언제해요?"라는 질문엔 "서로가 바쁘지 않을때"라고 답했다.
최고기는 "결혼보다 연애가 최고?"라는 물음엔 일침을 가하기도. 그는 "생각을 하고 질문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편으론 재밌자고 한 말이지만 무례한 것일 수도"라고 얘기했다.
이내 그는 "하지만 난 받아들이지"라면서 "결혼, 연애가 중요한 게 아니라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전했다.
"우울할 때는 뭘 하면서 이겨내요?"라는 말엔 "이젠 우울하지 않아요. 전혀. 하지만 저도 우울할 때가 있었지요. 이겨내기보다도 그 자체로 우울해 보고 우울을 겪다 보면 다음엔 이런 우울이 와도 견뎌 낼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이번 우울은 이랬구나 하는 편입니다. 대체적으로 감정을 속이는 편이 아니라 우울한 감정도 다음을 위한 도약이라 생각해요"라고 털어놨다.
더불어 최고기는 "요즘 가장 행복할 때는?"라는 질문에 "요즘 그냥 하루하루가 행복해요. 이유는 많지만 너무 많아서 패스"라고 밝혔다.
또한 최고기는 "나중에 팬미팅 같은 것도 하실 생각 있으세요?"라는 궁금증에 "코로나19 끝나면 공연할 생각은 있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고기는 2월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전 부인 유깻잎과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들 슬하엔 딸 솔잎 양을 두고 있다.
[사진 = 최고기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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