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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윤여정(74)의 특집 다큐멘터리 '윤스토리'가 방송된다.
케이블채널 OCN 측은 16일 "윤여정 특집 다큐멘터리 '윤스토리'를 오는 24일 밤 9시에 편성했다"라고 밝혔다.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로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상(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등극한 바.
이에 '윤스토리'에서는 아카데미도 인정한 탁월한 연기력으로 언어의 한계를 뛰어넘은 배우 윤여정의 연기 인생을 감독, 평론가, 배우들을 통해 살펴본다.
윤여정의 '미나리' 이전작인 '찬실이는 복도 많지'를 연출한 김초희 감독부터 조성철 평론가, 바우 김영민이 한국 배우들의 명성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일조한 윤여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늘(16일) 공개된 '윤스토리' 예고 영상에는 "(윤여정 선생님이) 당연히 노미네이트 되실 거라고 생각했다"라는 이서진을 비롯해 이정재, 전도연, 송혜교 등 다양한 배우들의 생생한 증언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특히 전도연은 윤여정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윤여정의 55년 연기 인생을 담은 '윤스토리'는 24일 밤 9시 OCN에서, 26일 오후 1시 tvN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25일(현지시각)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사진 = CJ ENM]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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