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 위즈 외국인타자 조일로 알몬테가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대포를 터뜨렸다.
알몬테는 2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알몬테는 KT가 3-5로 뒤진 7회말 1사 상황서 4번째 타석을 맞았다. 상대는 최준용. 알몬테는 볼카운트 2-1에서 몸쪽으로 향한 최준용의 4구(슬라이더, 구속 129km)를 노렸고, 이는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솔로홈런으로 연결됐다.
멜 로하스 주니어(한신)를 대신해 KT 유니폼을 입은 신입 외국인타자 알몬테는 지난 10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KBO리그 데뷔 첫 홈런을 쏘아 올린 바 있다. 알몬테는 이후 13경기 만에 2호 홈런을 터뜨렸고, KT는 덕분에 격차를 1점으로 좁혔다.
[조일로 알몬테.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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