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지훈(42)이 결혼한다고 소속사 주피터엔터테인먼트가 30일 발표했다.
이지훈은 1996년 1집 타이틀곡 '왜 하늘은'으로 화려하게 데뷔, 꾸준하게 가수 및 배우 활동 그리고 뮤지컬에서 25년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소속사는 "10월 비 연예인과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며 개인 SNS 통해 공개한 전문에서 이지훈은 "이 분과 함께 하면서 기쁨과 슬픔 그리고 아픔 까지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이라는 믿음이 생겨 이렇게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지훈은 최근 이탈리안 부캐릭터 '리태리' 공개 활동을 시작하며 홈쇼핑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6월에는 오랜만에 음반 발표를 앞두고 있다.
▲ 이하 이지훈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마흔세살 이지훈입니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우리의 삶이
하루빨리 회복되어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도 이 어려운 시간동안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지만
한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이 모든걸 이기게 해줄 결혼이라는
기적과 같은 일이 제게 일어났습니다.
이 분과 함께 하면서 기쁨과 슬픔 그리고 아픔까지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이라는 믿음이 생겨 이렇게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남편으로
한 가정의 가장으로
이제 더욱더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습니다.
지금까지 오랜 시간 관심과 사랑 주셨던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저의 활동도 기대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사진 = 주피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지훈 SNS]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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