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SSG가 9회초 극적으로 동점을 이뤘다.
SSG 랜더스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9회초 대타 오준혁을 내세웠다.
오준혁은 9회초 1사 주자 없을 때 대타로 나와 김강률을 상대로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김강률의 146km 직구를 공략했다.
오준혁의 시즌 1호 홈런. SSG가 2-2 동점을 이루는 극적인 한방이었다.
SSG는 추신수가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린 이후 8회까지 득점이 없었으나 9회초 오준혁의 한방으로 기사회생할 수 있었다. 김강률은 시즌 2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SSG 오준혁이 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9회초 1사 동점 솔로홈런을 터뜨린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