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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토론토가 대역전승을 거뒀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서 연장 10회말 랜달 그리칙의 끝내기안타를 앞세워 6-5로 이겼다. 2연승했다. 12승12패가 됐다. 애틀랜타는 3연패에 빠졌다. 12승15패.
토론토는 불펜데이였다. 선발투수 트레비스 버겐이 1이닝 무실점했으나 토미 밀론이 2⅓이닝 6피안타 1탈삼진 4실점으로 무너졌다. 애틀랜타는 2회초 만루 찬스에서 크리스티안 패치가 선제 좌중월 만루포를 쳤다.
토론토는 3회말 알레잔드로 커크의 볼넷에 이어 조지 스프링어가 우월 투런아치를 그렸다. 토론토 이적 후 첫 홈런. 그러자 애틀랜타는 5회초에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의 좌월 솔로포로 도망갔다. 토론토도 6회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연속 볼넷에 이어 랜달 그리칙의 1타점 좌전적시타,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좌측 1타점 2루타로 추격에 나섰다.
토론토는 7회말 스프링어가 좌중월 동점 솔로포를 가동했다. 그리고 10회말에 경기를 끝냈다. 1사 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2사 후 케반 비지오가 자동고의사구로 출루한 뒤 그리칙이 끝내기 1타점 중전적시타를 날렸다. 조던 로마노가 1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챙겼다.
[스프링어.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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