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두산베어스가 5일 서울 잠실에서 열리는 LG와의 홈 경기에서 어린이날 특별 승리기원 시구 행사를 한다.
시구 주인공은 박건우 선수 팬이자 서울 장평초등학교 재학중인 정동건(만 11세) 군이다. 정동건 군은 현재 중랑구 리틀야구단에서 운동을 하며 프로 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다.
정 군의 시구 소식에 박건우 선수도 정동건 이름이 들어간 유니폼을 입고 그의 앞날을 응원한다.
박건우는 "동건이가 지금처럼 열심히 해 꼭 프로야구선수가 됐으면 좋겠다. 다치지 않고 즐겁게 야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구 행사는 두산베어스와 KBO,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신한은행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다문화가정 어린이팬 한 명이 마운드에 올라 값진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댔다.
[두산 베어스 박건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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