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1주일 정도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SSG 마무리 김상수는 일단 일주일간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SSG는 7일 인천 키움전이 미세먼지로 취소된 뒤 "김상수는 이날 치아고정술을 진행했고, 일주일 정도 선수의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김상수는 7일 인천 키움전을 앞두고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다 기구에 이를 부딪혀 이가 부러졌다. 곧바로 병원에 향했다. 올 시즌 김상수는 서진용 대신 마무리투수로 자리매김, SSG 불펜의 핵심 역할을 했다.
SSG는 김상수가 이탈하면서 김태훈, 서진용, 이태양을 중심으로 뒷문을 꾸려야 한다. 김원형 감독은 경황이 없는 표정을 지으며 "일단 상황에 따라 해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SSG로선 김상수의 이탈로 하재훈의 부진 및 2군행, 여전히 돌아오지 못한 박민호 등의 존재감이 느껴진다.
[김상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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