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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우주소녀(WJSN)의 유닛 우주소녀 더 블랙이 영화 같은 비주얼을 뽐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우주소녀 더 블랙의 데뷔 앨범 '마이 애티튜드(My attitude)' 타이틀곡 '이지(EASY)'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우주소녀 더 블랙은 엑시와 은서, 설아와 보나로 파트너를 이뤄 한 신에서 만났다. 각 멤버들은 카리스마 넘치는 형사와 매력적인 용의자로 대치, 긴장감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전환된 분위기 속 반전을 맞이할 스토리에 몰입감도 선사하고 있다.
영화배우 같은 우주소녀 더 블랙의 비주얼과 눈빛, 표정, 모션에서 드러나는 자연스러운 연기력이 돋보였다. 이에 비밀을 간직한 네 사람의 서사에 궁금증이 증폭되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아지고 있다.
우주소녀 더 블랙의 데뷔 싱글 'My attitude'에는 사랑에 빠진 이에게 치명적인 유혹의 손길을 건네는 'EASY'와 과감하고 아찔한 상상을 자극하는 '키스 유어 립스(KISS YOUR LIPS)'까지 총 2개 트랙이 수록됐다. 엑시가 전곡 작사에 참여했으며, 파격적인 컬러를 표현할 무대 퍼포먼스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주소녀 더 블랙의 첫 번째 싱글 'My attitude'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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