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연기자 임윤아가 '한국 대표 배우 200인'에 선정됐다.
임윤아는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영진)가 한국 영화의 현재와 미래를 대표하는 배우 200인을 세계 영화계에 소개하는 '코리안 액터스 200 (KOREAN ACTORS 200)' 캠페인 화보를 촬영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 10년간 한국 영화 흥행작 출연 여부, 영화제 수상 여부, 독립영화 기여도 및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우 200명을 선정, 한국 영화 해외 진출 플랫폼 KoBiz를 통해 화보 및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오늘(11일) 공개된 사진 속 임윤아는 서정적인 눈빛과 섬세한 표정으로 깊이 있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영상을 통해서는 지금까지 탄탄히 쌓아 올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동안 임윤아는 스크린 데뷔작 ‘공조', 영화 첫 주연작 '엑시트'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흥행 파워도 입증했다. 이후 영화 '기적', '공조2: 인터내셔날', '해피뉴이어' 등 화제의 작품들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충무로 대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임윤아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인 '기적'에서 행동파 뮤즈 송라희 역할을 맡아 레트로 의상 및 사투리 연기 등을 사랑스럽게 소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 한 번 영화를 통해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을 자아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펼치는 '코리안 액터스 200' 캠페인은 단행본 'THE ACTOR IS PRESENT' 발간을 비롯, 북미와 유럽 등에서 글로벌 전시를 기획해 지속해서 국내 대표 배우들의 해외 홍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진 = 영화진흥위원회, SM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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