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하면, KT 위즈 강백호의 홈런은 크게 줄었다. 하지만 타율은 전체 1위에 올라있는 등 보다 정교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강철 감독 역시 만족감을 표한 부분이었다.
이강철 감독은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강백호의 최근 경기력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4번타자로 시즌을 맞았던 강백호는 최근 들어 3번타자로 나서 테이블세터, 조일로 알몬테 사이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30경기 기록은 타율 .395 3홈런 29타점. 특히 타율은 전체 1위다. 지난 시즌 초반 30경기 기록은 타율 .351 10홈런 26타점이었다. 홈런은 큰 폭으로 줄었지만, 전반적인 타격은 보다 정교해졌다. 더불어 타점도 소폭 향상됐다.
이강철 감독 역시 만족감을 표했다. 이강철 감독은 “올해는 홈런이 적지만, 타율과 타점은 훨씬 좋아졌다. 개인적으로 홈런은 언제든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페이스가 나쁘지 않다. 3번에서 정타를 치며 타점을 올리고, 4~5번타자로 찬스를 이어주는 게 팀에서 바라는 역할이다. 그러다 보면 여유 있는 상황에서 홈런이 나올 수 있다.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강철 감독은 이어 “홈런은 적지만, 홈런을 못 치는 타자도 아니다. 언제든 홈런을 만들 수 있다. 팀이 많은 득점을 만드는 데에 있어 강백호가 역할을 해주고 있다. 홈런을 치면 (찬스가)끊기지 않나(웃음). 중요할 때 장타를 쳐주는 건 좋은 현상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강백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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