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박주현, 비하인드 속 열정 200% 오봉이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박주현의 남다른 캐릭터 소화 비결이 공개됐다.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 연출 최준배)가 속도감 있는 전개로 매 회 시청자들을 추리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이 가운데 촬영장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박주현의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 속에는 대본과 한 몸이 된 박주현의 열정적인 모습이 담겨 있다. 카메라가 꺼져있는 순간에도 시종일관 대본을 들고 고민하는 진지한 모습에서 드라마를 대하는 그의 진심이 느껴진다.

박주현은 쉬는 시간에도 감독과 많은 대화를 통해 캐릭터를 분석하고 끊임없이 연구하는 등 지치지 않는 연기 열정으로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극 중 오봉이 역을 맡아 내면의 성장을 촘촘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박주현. 쉴 틈 없는 그의 노력은 오봉이를 통해 드러나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선사했다.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이승기)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이희준)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 헌터 추적극이다.

매주 수, 목 밤 10시 30분 방송.

[사진 = tvN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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