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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그룹 엠씨더맥스 멤버 故 제이윤(본명 윤재웅·39)의 장례식이 오늘(16일)부터 비공개로 진행된다.
엠씨더맥스 소속사 325이엔씨는 15일 "지난 13일 우리 곁을 떠난 제이윤을 추모하고 애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제이윤의 유족의 입국 시기에 맞춰 16일부터 장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유족의 의견에 따라 장례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알리며 양해를 부탁했다.
앞서 제이윤은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는 "너무 안타깝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이 13일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325이엔씨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제이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도 비통한 심정"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비보에 동료 연예인들과 네티즌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허정민, 러블리즈 진, 자두, 홍석청 등은 SNS에 글을 올려 고인을 추모했다. 네티즌들도 SNS를 통해 고인을 애도했다.
한편 제이윤은 지난 2000년 밴드 문차일드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문차일드는 엠씨더맥스로 팀명을 바꿔 활동했으며, '사랑의 시', '해바라기도 가끔 목이 아프죠', '행복하지 말아요' 등을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3월에는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세레모니아(CEREMONIA)'를 발매하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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