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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나비(35)가 출산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나비는 1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출산이 임박하며 병원에 입원한 나비의 모습이 담겼다. 만삭의 나비는 입원복을 입고 화장기 없는 민낯임에도 청초한 비주얼을 뽐냈다.
이와 함께 나비는 "갑자기 왜 이렇게 떨려요? 밤새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어서 거의 잠도 못 자고 지금 완전 멍"이라며 "링거 바늘 짱 아픔. 우리 남편은 옆에서 숙면. 좋겠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나비는 지난 2019년, 1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사진 = 나비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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