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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압도적 비주얼로 팬심을 두드렸다.
17일 방탄소년단은 공식 SNS를 통해 신곡 '버터(Butter)'의 2차 티저 포토를 공개했다. 이번 티저 포토는 지난 10일 이후 순차적으로 공개된 1차 티저 포토와는 확 달라진 분위기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차 티저 포토의 배경은 밝은 색감이 돋보이는 편안한 일상의 공간이다. 단체 사진 속 방탄소년단은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며 여유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밝은 조명 아래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앉아 있는 멤버들은 시크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신비감을 자아낸다.
한편 이어지는 개별 컷에서는 일곱 멤버의 각기 다른 개성이 잘 묻어나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 RM은 사탕을 입에 물고 카리스마 넘치는 악동 같은 비주얼을 뽐내는가 하면, 진은 살짝 고개를 튼 옆모습 속 높은 콧대로 완벽한 '미남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 슈가는 깐 달걀처럼 하얀 피부를 자랑하며 어딘가를 응시, 귀공자 분위기를 풍겼다. 제이홉은 팬케이크 위 버터를 바라보며 숨길 수 없는 귀여움을 드러냈다.
지민은 앞서 화제를 모은 무지갯빛 헤어스타일을 완벽 소화하며 '냉미남'으로 변신했다. 뷔는 자신의 별명 '뷔주얼'을 증명하듯 입에 액세서리를 살짝 물고 매혹적인 눈빛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정국은 팝콘을 들고 턱을 괸 채 입술을 내밀어 막내다운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멤버들의 7인 7색 티저에 팬들 또한 "버터가 나인가보다. 심장이 녹아내린다", "입에 물고 있는 건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 심장, 손에 들고 있는 건 아미 마음이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방탄소년단의 신보 '버터'는 오는 21일 발매된다.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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