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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의 랜선 여행이 시작된다.
17일 프로미스나인은 두 번째 싱글 '나인 웨이 티켓(9 WAY TICKET)'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나인 웨이 티켓'은 프로미스나인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타이틀곡 '위 고(WE GO)'를 포함해 '에어플레인 모드(Airplane Mode)'와 '프로미스(Promise)'까지 여행의 서사를 각각 담아낸 3곡으로 구성됐다. 프로미스나인은 상상으로 어디든 떠날 수 있는 '랜선 여행' 콘셉트를 음악과 비주얼로 완벽하게 구현해 냈다.
'나인 웨이 티켓' 발매에 앞서 프로미스나인이 음악 팬들을 위해 타이틀곡 '위 고'를 더 특별하게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와 상상 속 여행의 진짜 의의를 직접 소개했다.
▲이하 프로미스나인과의 일문일답
Q. 8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는데 소감이 어떤가?
장규리: 오랜만에 무대에 설 생각에 설레고 기대된다. 항상 새로운 앨범을 들고 나올 때는 걱정 반 설렘 반인데 이번에는 설렘이 훨씬 더 큰 것 같다.
이서연: 우선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준 플로버(프로미스나인 팬덤명)에게 정말 고마운 마음을 크게 느낀다. 그만큼 멋진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Q. 리스너들과 '랜선 여행'을 떠난다는 콘셉트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이새롬: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상황에 모두 답답함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여행을 떠나기 전', '여행을 떠났을 때' 등의 상황을 떠올리며 설렘, 두근거림, 자유로움과 같은 감정을 대중이 공감할 수 있도록 많이 녹여내 보려 했다.
박지원: 녹음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 아쉬우면 마음에 들 때까지 여러 번 다시 녹음할 정도로 그 감정 그대로를 전달해드리고 싶었다. 저희가 느낀 것처럼 밝고 활기찬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는 곡이다.
노지선: 재킷 촬영도 서울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여러 가지 다양한 공간에서 촬영했고 뮤직비디오도 여러 여행지를 많이 시도해서 촬영했다. 이런 시도가 '여행'에 대한 해소를 가져다주길 바란다.
Q. 타이틀곡 '위 고'의 감상 포인트?
송하영: 눈여겨봐야 할 감상 포인트보다는 아무 걱정 없이 무대를 함께 보고 상상하며 즐겨 주시면 좋겠다.
장규리: 이번 타이틀곡 '위 고'는 따라 하기 쉬운 포인트 안무가 많은 곡이다. 손가락으로 마름모를 만들었다가 오른손을 귀에 가져다 대는 안무가 있는데 따라 하시면서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다.
이채영: 저는 이번 노래에 가사가 정말 진국이라고 생각을 했다. 정말 어디든 떠나고 싶어지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가사인 것 같다.
이나경: 9인 9색 각자 다른 매력을 가진 멤버 한 명 한 명의 표현력을 봐주셨으면 좋겠다.
Q. 이번 활동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가?
박지원: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저와 닮은 점이 많은 것 같다.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는 비타민 같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이채영: 프로미스나인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많은 분에게 전달해드리고 싶다.
이나경: 상큼하고 청량하고 시원한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다.
Q. 마지막으로 플로버들에게 한 마디
이새롬: 플로버가 저의 있는 그대로를 응원해 주고 보이지 않는 모습도 쓰다듬어줘서 정말 고맙다. 이번 앨범도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 많이 만들자. 플로버 사랑한다.
송하영: 플로버 진짜 보고 싶었다. 가끔 힘들고 지치는 날도 있었을 것이고 보고 싶은 사람, 가고 싶은 곳 다 못 가고 참았을 텐데 그 마음 조금이라도 함께하며 이 상황이 빨리 지나가길 기도하자.
장규리: 올 여름 프롬이들과 시원한 여행 떠나보자!
박지원: 준비하는 동안 플로버 생각에 저도 많은 힘을 얻었다. 언제나 저의 원동력이 되어주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 아홉 명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늘 고맙다.
노지선: 항상 함께 기다려주는 플로버, 너무나 고맙다. 이번 앨범도 여러분에게 좋은 기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서연: 일단 정말 많이 보고 싶었다. 그리고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주고 또 기다려줘서 너무 고맙다. 알찬 앨범 들고 돌아왔으니 끝까지 같이 재미있게 즐겨보자.
이채영: 우리가 이번에는 여름에 찾아왔다. 이번 여름도 덥고 힘들겠지만, 우리 다 같이 조금만 더 힘내자. 이번 활동도 플로버 있어서 나는 아무 걱정 없다.
이나경: 우리 플로버, 말로 다 표현 못 할 만큼 고맙고 늘 곁에서 힘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 많이 아낀다.
백지헌: 이번 활동도 직접 무대를 보여줄 수 없어서 많이 아쉬운데 화면 너머까지 에너지가 닿을 수 있도록 더욱 좋은 무대 보여주겠다. 플로버도 많이 응원해달라. 다들 준비됐지?
[사진 = 프로미스나인 공식 SNS]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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