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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슈퍼모델 나오미 캠벨이 51세에 첫 딸을 얻었다
그는 18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아름다운 작은 축복이 나를 그녀의 어머니로 선택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내 인생에 이 온화한 영혼을 갖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한다. 내가 나의 천사와 함께 나누는 평생의 유대를 표현할 말이 없다. 이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며 기뻐했다.
사진 속 나오미 캠벨의 아기 발을 손으로 감싸고 있는 모습이다.
캠벨은 1970년 5월 22일생으로 생일을 나흘 앞두고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그러나 직접 출산한 것인지, 입양한 것인지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또한 아기의 이름과 생년월일 등의 세부사항도 알리지 않았다.
영국 보그 편집자 에드워드 에닌풀은 인스타그램에서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것을 보니 특별하다”면서 “당신은 서로에게 많은 기쁨을 가져다 줄 것이다”라고 축하했다.
나오미 캠벨의 어머니 발레리 모리스-캠벨은 인스타그램에 "딸 나오미의 탄생을 축하한다. 할머니가 되기 위해 오랫동안 기다려온 만큼 감격을 금할 수 없다"는 자막과 함께 같은 사진을 게재했다.
1986년 데뷔한 나오미 캠벨은 패션지 보그 프랑스판과 영국판, '미국판 9월호' 표지를 장식한 첫 흑인 모델이다.
[사진 = AFP/BB NEWS, 나오미 캠벨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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