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최창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헌곤이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대포를 터뜨렸다.
김헌곤은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7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헌곤은 삼성이 1-5로 뒤진 5회말 1사 상황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김헌곤은 볼카운트 2-1에서 김유신의 4구(슬라이더, 구속 122km)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 솔로홈런을 만들었다. 김헌곤이 홈런을 터뜨린 것은 지난달 18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35일만이었다. 삼성은 김헌곤의 시즌 3호 홈런에 힘입어 다시 격차를 3점으로 줄였다.
[김헌곤.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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