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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동산고 선후배의 역사적 첫 맞대결. 결과는 류현진의 승리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메이저리그에서 처음으로 투타 맞대결을 가졌다.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4연전 세 번째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류현진은 토론토 선발투수, 최지만은 탬파베이 6번 1루수.
탬파베이가 1-0으로 앞선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맞대결이 성사됐다. 류현진은 초구 90마일 포심패스트볼을 몸쪽 높게 붙였다. 볼. 2구는 바깥쪽 보더라인에 절묘하게 걸치는 83마일 컷패스트볼. 스트라이크.
최지만의 방망이가 류현진의 3구에 반응했다. 89마일 바깥쪽 싱커로 표기됐다. 힘차게 잡아당겼으나 2루수 정면으로 향했다. 2루 땅볼.
[류현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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