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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의조가 선발 출전한 보르도가 시즌 최종전을 승리로 마쳤다.
보르도는 24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랭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38라운드에서 랭스에 2-1로 이겼다. 황의조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21분 교체된 가운데 65분 가량 활약했다. 보르도는 13승6무19패(승점 45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12위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 황의조는 올 시즌 리그1에서 12골 3어시스트의 활약을 펼쳤다.
보르도는 랭스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15분 투레에게 헤딩 선제골을 허용했다. 반격에 나선 보르도는 전반 44분 아들리가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보르도는 후반 13분 콰텡이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슈팅으로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고 보르도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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