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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승기(34)와 이다인(29)이 핑크빛 열애 중이다. 특히 가족에게 서로를 소개한 사실이 알려지며 결혼설까지 제기되고 있다.
24일 이다인의 소속사 9ato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이다인과 이승기는)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며 열애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승기와 이다인을 이어준 계기는 연기에 대한 열정과 골프라는 공통된 취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두 사람의 데이트 모습을 담은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강릉 데이트 과정에서 자신의 할머니에게 이다인을 소개시키는 이승기의 모습이 담겼다.
또 디스패치는 이승기가 지인 모임에 이다인을 데리고 가 여자친구라고 소개했으며, 이승기 역시 이다인의 가족인 이유비, 견미리를 만났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승기는 최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마우스'에서 사이코패스 정바름 역으로 연기 변신을 꾀했으며, 17년간 몸담았던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나 1인 기획사에서의 새 출발도 알렸다.
1992년생인 이다인은 2014년 배우로 데뷔했으며, 견미리의 둘째 딸이자 이유비의 동생으로도 유명하다. '황금빛 내 인생', '닥터 프리즈너', '앨리스' 등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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