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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류화영이 월간지 여성조선 6월호의 커버를 장식했다.
류화영과 여성조선이 함께한 화보가 25일 공개됐다. 베이지톤 무드에 맞춰 류화영은 편안한 느낌을 주는 오트밀 컬러의 의상으로 내추럴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레이스 소매로 포인트를 준 화이트 컬러 상의에 연청의 점프슈트를 매치하면서 청량한 매력을 전했다. 파스텔톤의 핑크색 재킷과 팬츠로 사랑스러운 무드까지 더했다.
류화영은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근 운동 위주의 삶을 살았다. 배우에게 가장 중요한 건 체력이라고 생각하기에, 작품이 없을 때는 체력을 단련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많이 움직인다”며 “실제로 운동을 하면서 성격도 많이 외향적으로 바뀐 것 같다”고 근황을 밝혔다.
30대를 앞둔 소감에 대해서는 “마음이 편해지고 한층 밝아졌다”며 “여유가 생겼고 이제야 어른이 된 것 같다. 좋아하고 필요한 곳에 에너지를 쏟고, 아니면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도 배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모든 촬영 현장이 너무 재미있고 감사하다”며 촬영 현장에 대한 애정을 고백한 류화영은 “통통 튀는 캔디나, 코믹한 캐릭터도 연기해보고 싶고, 뮤지컬과 같은 무대에 올라 강한 에너지를 받아보고 싶기도 하다.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큰 것 같다”며 “무엇보다 언젠가 운명처럼 다가올 좋은 작품을 기다리며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류화영은 첫 주연작이자 첫 스릴러 도전작인 영화 ‘사잇소리’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잇소리’는 층간소음 문제로 벌어지는 아래층 작가지망생과 윗층 연쇄살인마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류화영은 시나리오 작가지망생 화영 역을 맡았다.
[사진 = 여성조선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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