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드라마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2'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26일 케이블채널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는 퇴근길 99즈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의사 가운을 벗고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옹기종기 모여 있는 익준(조정석), 정원(유연석), 준완(정경호), 석형(김대명), 송화(전미도)의 즐거운 순간이 담겼다.
함께 퇴근하는 길, 병원 앞에서 비를 바라보며 힐링하는 다섯 친구의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한다. 특히 모두 약속이라도 한 듯 걸음을 멈추고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행복해하는 5인방의 모습에서 20년지기 친구들의 찐우정을 느낄 수 있어 흥미를 더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오는 6월 17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tvN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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