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예린 밴드' 더 발룬티어스, 오늘(27일) 정식 데뷔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백예린을 주축으로 한 밴드 더 발룬티어스(The Volunteers, TVT)가 27일 정규 1집을 발매한다.

2018년 밴드 결성 이후 약 3년 만에 첫 앨범을 발매하며 정식으로 데뷔하는 것이다. 더 발룬티어스는 정식 발매 없이 사운드 클라우드와 유튜브에서 각각 3백만 스트리밍, 1백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했다.

더불어 대한민국 대표 여성 뮤지션에서 밴드 프론트퍼슨으로 데뷔할 백예린의 변신도 주목할 부분이다.

더 발룬티어스의 이번 앨범은 기존에 공개된 미발매 6곡에 록 사운드를 살린 신곡 4곡이 포함된다. 신곡 'PINKTOP' 'Let me go!'와 기존곡 'Summer'로 트리플 타이틀을 내세웠다.

블루바이닐 관계자는 "더 발룬티어스는 이번 정규 1집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밴드 활동을 시작한다"며 "디지털 음원 발매뿐만 아니라 피지컬 음반 발매를 포함해 기대할만한 여러 활동들을 준비 중이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더 발룬티어스는 백예린(보컬&기타), 고형석(베이스), Jonny(기타), 김치헌(드럼)으로 구성된 록밴드로, 2018년 데모 음원을 공개하며 대중들에게 처음 이름을 알렸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사진 = 블루바이닐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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