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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투애니원 출신 방송인 산다라박이 지하철 타기에 도전했다.
27일 산다라박은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장문의 사진과 셀카를 게재했다. 그는 "뮤지컬을 보기 위해 신도림으로 가야 했다"라며 "나 픽업 오던 친구가 다급히 늦겠다고 해서 각자 공연장에서 만나기로 했다"라고 적었다.
이어 "난 점점 초조해지고…. 무작정 내려서 전철을 탔다!!!"라며 "연습생 이후로 혼자서 처음으로 전철 타는 거라 혹시나 반대 방향으로 가면 어쩌나 싶어서 몇 번을 확인하고 탑승 완료!!!"라고 이야기했다.
산다라박은 1회용 교통카드를 들고 "요즘은 티켓이 이렇게 나오더라고"라며 신기해하는 모습이다.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큰 눈과 작은 얼굴이 돋보이는 그다.
한편 산다라박은 최근 YG엔터테인먼트과의 전속계약 종료 후 새로운 행보를 예고한 바 있다.
▲ 이하 산다라박 인스타그램 글 전문
때는 금요일 퇴근길 시간..
나는 뮤지컬 시카고를 보기 위해서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로 가야 했다.
워낙 막히는 시간에 막히는 곳이라는 걸 알아서 평소보다 일찍 출발하기로 했는데..
나 픽업 오던 친구가 다급히!!! 이러다 둘 다 늦겠다고 해서 급하게 택시를 잡아타고
각자 공연장에서 만나기로 했다!!!! 근데 가면 갈수록 시간은 더 늘어나고..
난 점점 초조해지고…. 만석이라 구하기도 힘든 시카고 티켓을 날릴 수도 없고…. 해서!!!!!
무작정 내려서 전철을 탔다!!!! 연습생 이후로 혼자서 처음으로 전철 타는 거라 혹시나
반대 방향으로 가면 어쩌나 싶어서 몇 번을 확인하고 탑승 완료!!!
요즘은 티켓이 이렇게 나오더라고~
[사진 = 산다라박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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