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세계랭킹 1위 고진영(솔레어)이 매치플레이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고진영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파72, 6777야드)에서 열린 2021 LPGA 투어 뱅크 오브 오프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달러) 조별리그 1조 1차전서 네탈리 걸비스(미국)를 2홀 남기고 4홀 차로 눌렀다.
이 대회는 16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가진 뒤 결선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고진영은 3~5번홀, 12번홀, 15~16번홀을 따내며 손쉽게 승부를 갈랐다.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카롤라인 마손(독일)과 잇따라 맞붙는다.
11조의 유소연과 지은희, 15조의 박성현도 첫 승을 거뒀다. 그러나 2조의 박인비, 3조의 김세영, 14조의 이정은6, 15조의 박희영은 무승부로 출발했다. 6조의 김효주, 7조의 이미향, 10조의 허미정, 11조의 이미림은 첫 경기서 졌다.
[고진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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