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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대한산악연맹은 27일 태인과 함께 대한산악연맹 사무처에서 손중호 회장과 이상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클라이밍 꿈나무 4명을 선정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산악연맹은 27일 "이번 태인체육장학금 클라이밍 분야로 선정된 선수들은 서울 당곡초등학교 6학년 김주헌, 부산 신정고등학교 2학년 노희주, 충북 문의중학교 3학년 김동준, 충북 제천디지털고등학교 1학년 강도연 선수이며,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태인체육장학금은 매년 태인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격려행사로 진행되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선수들의 보호를 위해 대면행사 없이 각 종목별 협회와 소속단체를 통해 사업이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태인에서 클라이밍 꿈나무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선수들에게 잘 전달에 클라이밍 꿈나무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태인의 이상현 대표(대한하키협회 회장)는 이번 장학금 행사를 통해 "체육 꿈나무들에게 태인 임직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나눔의 마음이 전달되어 우리나라를 빛낼 수 있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라며, 특히 도쿄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치러지는 클라이밍 종목의 선전도 응원한다"며 장학금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대한산악연맹, 태인체육장학금 전달식. 사진 = 대한산악연맹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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