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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김지영이 영화 '소녀'(감독 모홍진)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26일 소속사 SH미디어코프는 "김지영이 영화 '소녀'의 주인공 경숙 역으로 제안받고 오는 31일 첫 촬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김지영은 소속사를 통해 "오래 전 '소녀'를 제안받고 오랜 검토 끝에 출연을 결심했다. 좋은 작품에 좋은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소녀'는 '널 기다리며', '안시성', '우리 동네'로 섬세한 연출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모홍진 감독의 신작이다. 19세 소녀가 부득이한 사고로 교도소에 수감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소재로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하모니', '7번방의 선물' 등 교도소를 배경으로 한 영화와는 또 다른 스토리와 분위기를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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