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KLPGA 전효민(21)이 도휘에드가그룹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도휘에드가는 27일 “전효민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효민은 이날 계약으로 ‘도휘에드가’가 적힌 모자를 쓰고 남은 2021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누비게 되었다.
1999년생인 전효민은 최경주 꿈나무 출신 유망주이며,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4학년때까지 스케이트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했던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 스케이트 쇼트트랙 선수로서는 전국대회 우승까지 했던 경력을 갖고 있었으나 골프에 매력을 느껴 스케이트를 과감히 벗고 골프에 전념하게 되었다.현재 2021시즌 KLPGA 부분시드를 확보, 정규투어와 드림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계약을 추진한 고유코리아 관계자는“최경주 재단에서 배운 탄탄한 기본기와 정교한 스윙 강력한 멘탈이 전효민의 장점이다“라며, 전효민이 KLPGA 투어에서 활동하며 즐겁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전효민은 “힘들 때 나를 도와주고 믿어준 도휘에드가그룹과 최경주재단에 보답 할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효민. 사진 = 도휘에드가 골프단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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