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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개그우먼 김지혜(43)가 간헐적 단식에 성공했다.
김지혜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6시간 공복. 성공.간헐적 단식. 꿀맛. 역시 시장이 반찬"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혜는 비닐봉지에 든 옥수수를 들어보이고 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김지혜는 남편 박준형에게 옥수수를 권했다. 옥수수를 본 박준형(49)이 "이거 먹고 버티시겠다는 거냐"라고 놀라자 김지혜는 "이제 폭식할 것"이라고 당당히 답했다.
이어 김지혜의 옥수수 먹방이 공개됐다. 김지혜는 옥수수를 한 입 맛본 뒤 감탄사를 아낌없이 내뱉었다. 동그랗게 눈을 뜨며 콧구멍을 벌렁거리는 김지혜의 모습이 옥수수의 맛을 궁금하게 한다. 김지혜는 박준형과 옥수수를 나눠 먹으며 "여보, 고맙지? 맛있는 거 이렇게 줘서"라며 뿌듯해하기도 했다. 그러나 박준형은 옥수수를 거침없이 갉아 먹으며 대꾸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는 지난 2005년 개그맨 박준형과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지난해 다이어트 선언 이후 김지혜는 꾸준히 몸무게를 공개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키 168cm, 몸무게 57kg"라고 밝혔다.
[사진 = 김지혜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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