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보스턴이 제이슨 테이텀을 앞세워 반격했다.
동부 7번 시드의 보스턴 셀틱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린 2020-2021 미국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서 2번 시드의 브루클린 네츠를 125-119로 꺾었다. 2패 후 첫 승을 거뒀다.
보스턴은 에이스 테이텀이 3점슛 5개 포함 50점을 폭발했다. 마커스 스마트도 3점슛 5개 포함 23점을 올렸고, 트리스탄 톰슨과 에반 포니에가 19점, 17점을 각각 보탰다. 결국 제임스 하든-케빈 듀란트-카이리 어빙이 버틴 강력한 삼각편대를 무너뜨렸다.
보스턴이 3쿼터까지 96-84로 앞섰다. 테이텀은 4쿼터 중반 턴어라운드 점퍼와 자유투, 돌파로 연속 6득점하면서 하든과 어빙의 3점포를 극복했다. 테이텀은 경기종료 41.8초전 풀업 점퍼로 브루클린의 추격을 완전히 따돌렸다. 브루클린은 하든이 41점, 듀란트가 39점을 올렸으나 덜미를 잡혔다.
서부 4번 시드의 LA 클리퍼스도 2연패 후 반격에 성공했다. 5번 시드의 댈러스 매버릭스를 118-108로 잡았다. 카와이 레너드가 36점, 폴 조지가 29점을 올렸다. 동부 5번 시드의 애틀랜타 호크스를 뉴욕 닉스를 105-94로 잡고 다시 2승1패로 앞서갔다. 트레이 영이 21점을 올렸다.
[테이텀.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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