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SSG의 행보가 거침 없다. 이번엔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 담고 단독 선두를 지켰다.
SSG 랜더스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 3연승을 질주했다.
선발투수 문승원이 6이닝 7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고 40일 만에 승리투수가 되는 감격을 맛봤다. 시즌 2승째. 타선은 최정의 공백에도 12안타를 몰아치며 호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김원형 SSG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오랜만에 (문)승원이가 승리했는데 투수들도 좋은 피칭을 해줬고 야수들도 활발한 타격을 보여줬다. 특히 (오)태곤이가 쐐기홈런을 치며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줬다"라고 주요 활약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그는 "이번 주 4승 1패로 선수들 모두 너무 잘 해줬고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갔으면 좋겠다. 대전까지 응원하러 와준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계속 응원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원형 SSG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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