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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밴드 원위가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
11일 원위는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플래닛 나인 : 얼터 에고(Planet Nine : Alter Ego)' 타이틀곡 '비를 몰고 오는 소년(Rain To Be)' 중 멤버 용훈, 강현의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세차게 내리는 빗속에서 열창하고 있는 용훈의 모습이 담겼다. 용훈의 애절한 목소리와 함께 '네가 보고 싶은 날에는', '비가 내리기 만을 기다려'라는 가사의 음원이 첫 공개돼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강현은 점점 물로 잠겨가는 공간 속에서 기타를 연주하고 있다. 귓가를 파고드는 강렬한 기타 소리가 원위 표 화려한 밴드 퍼포먼스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플래닛 나인: 얼터 에고'는 미지의 영역에서 새롭게 발견한 원위의 정체성을 담은 앨범으로, 전곡을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우며 원위만이 할 수 있는 음악과 콘셉트를 녹여냈다.
타이틀곡 '비를 몰고 오는 소년' 역시 멤버 강현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노래로 그간 원위의 활동 때마다 비가 왔던 것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게 됐다.
'플래닛 나인 : 얼터 에고'는 오는 16일 발매된다.
[사진 = RBW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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