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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어썸 베이비 출신 배우 손수민이 근황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18년 차 엔터테인먼트사 보스 토니안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손수민은 “대표님이랑도 7~8년 된 것 같다. 직원들 다 포함해서 제가 제일 오래됐다”고 밝혔다. 손수민은 2015년 걸그룹 어썸 베이비로 데뷔했지만 1년 만에 팀이 해체한 바 있다.
손수민은 “대표님이 연기 수업을 한번 시키셨었고 그렇게 하다가 연기를 하게 됐다. 저도 하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다”고 배우로 전향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1년 동안 쉬었다. 다행히도 부모님은 반대하시지는 않으시는데 아빠가 정년퇴직 전까지는 밀어주겠다고 말씀하시는데 살짝 눈치 보게 된다. 좀 약간 사람 사는 느낌이 안 난다고 해야 되나”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수민은 “너무 무기력해지고 잡생각도 많아지다 보니까 뭐라도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조금씩 하고 있다”며 대본 연습 중이라 전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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