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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백일섭이 아픈 가정사를 공개했다.
백일섭은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했다.
이날 백일섭은 "초등학교 3학년, 9살 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다"며 "아버지가 바람을 많이 피웠다. 아버지도 어머니랑 뭐가 안 맞았겠지"라고 고백했다.
이어 "18살 때 여수에서 어머니가 계신 서울로 올라왔는데 문제는 어머니에게 남편이 있었지. 우리 아버지도 마누라가 많았거든. 새어머니가 계속 2~3분 들어왔었다"며 "여수에서는 다른 어머니들에 대한 상처, 서울에서는 다른 아버지에 대한 상처. 혼란 투성이었지"라고 추가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 = KBS2 '티비는 사랑을 싣고'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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