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혜리가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극본 백선우 최보림 연출 남성우)에서 화끈한 직진 본능으로 장기용과의 로맨스를 이끌며 달달함을 증폭시켰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간 떨어지는 동거' 11회에서 이담(혜리)은 구미호인 신우여(장기용)와 목숨 건 연애를 시작했다.
지난 방송에서 정기를 빼앗겨 건강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결국 신우여와 함께하는 길을 선택한 이담은 이후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미 우여와 담은 동거 경험이 있는 사이지만 현재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상황. 담은 우여에게 집 데이트를 제안하던 중 미묘한 분위기가 형성되자 얼굴을 붉혔다.
이어 우여의 집에 방문한 담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또다시 구슬을 삼키고 말았다. 구슬을 꺼내는 방법은 입맞춤뿐이었지만, 정기를 빼앗을까 봐 접촉을 망설이는 우여에게 담은 "그럼 제가 할게요. 저는 구슬 뱉는 법 모르니까 나머지는 어르신이 알아서 하세요"라고 말하며 그의 얼굴을 손으로 감싸며 스킨십을 리드했다.
한편 자신과 계선우(배인혁)가 붉은 실로 묶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담은 실의 작용으로 선우에게 설렘을 느끼기도 했지만, 우여가 질투를 느끼지 않도록 그와 더욱 거리를 뒀다. 결국 담의 눈에도 붉은 실이 보이기 시작했고, 이를 빼내려고 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이담이 계선우와의 운명을 극복해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담은 우여와의 키스 이후 그의 손을 잡으며 "어르신도 약간의 정기는 흡수할 수 있고, 난 완전 설레고"라며 스킨십을 권장하는 말들로 시청자들의 더욱 설레게 했다.
'간 떨어지는 동거' 12회는 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tvN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