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가 E스포츠 세계 최강팀 'DWG KIA(담원 기아)'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데이를 개최한다.
KIA는 2일 "11일 KT위즈와의 경기를 '캬스포츠@챔필, DWG KIA x KIA TIGERS'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DWG KIA는 2017년 창단된 프로 E스포츠 팀으로, 리그오브레전드(lol) 세계 최강의 자리에 올라 있다. 지난해 말부터 기아가 네이밍 스폰서를 맡아 후원 중이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KIA는 "이날 KIA는 DWG KIA와 컬래버레이션한 특별 유니폼을 선보이고, 선수단이 특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입장 관중에게 DWG KIA 엠블럼과 KIA 타이거즈 엠블럼이 양면으로 프린팅된클래퍼(선착순 5000개)를 나눠준다. 또한 시구는 지난해 E스포츠 최고 선수에 선정된 DWG KIA의 쇼메이커가 맡고, 쇼메이커의 아버지 허복수 씨가 시타자로 나선다. 쇼메이커 부자는 열렬한 KIA 팬으로, 시구 이벤트를 자청했다. 이날 컬래버레이션 행사를 기념해 KIA와 DWG KIA의 대표 선수간 선물 교환식도 열린다. KIA 최원준은 사인 유니폼과 배트를, DWG KIA 쇼메이커는 사인 유니폼과 키보드를 기념품으로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KIA는 "경기에 앞서 리그오브레전드의 열성 유저인 최원준이 쇼메이커와 함께 랜선 사인회를 진행한다. 사인회는 사전응모를 통해 당첨된 팬들을 특별 초청해 진행되며, KIA TV를 통해 내용이 일부 공개된다. 랜선 사인회 응모방법은 KIA 타이거즈와 DWG KIA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된다"라고 전했다.
[KIA, DWG KIA와 컬래버데이.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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