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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진아 기자] 가수 라비가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뽐냈다.
라비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거 가져"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거울 셀카를 올렸다. 빨간 캡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그는 하얀 슬리브리스와 반바지로 편안하게 스타일링한 모습이다.
이날 라비는 패션 브랜드 '앙크1.5'의 리사이클링 반팔 티셔츠를 슬리브리스로 리폼해 착용, 남다른 패션 센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앙크 1.5'의 김진선 디자이너는 21일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라비가 입은 티셔츠는 지구 온도 1.5도를 지키지 않았을 때 벌어지는 내용을 시각화한 디자인이다"며 페트병을 사용해서 만든 리사이클링 제품으로 친환경적인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앤디 핏으로 남녀노소 모두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착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앙크1.5'의 'Every moment of green light!'라는 슬로건에 대해 "리사이클링 제품을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지구가 숨 쉴 수 있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았다"며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앙크1.5'는 최근 오픈한 K패션 전문 쇼핑몰 'HAN 컬렉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점과 서울 광화문빌딩점에서도 만날 수 있다.
[사진 = 라비 트위터, 앙크1.5 무신사 페이지]
정진아 기자 avance_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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