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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간 가운데, 유재석이 출연 중인 예능들도 일정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3일 유재석의 소속사 안테나는 "오늘(23일) 유재석이 MC로 출연 중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유재석을 비롯해 관련 스태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유재석은 보건당국의 방침에 따라 오늘부터 자가격리에 돌입했으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확진자가 발생한 '유 퀴즈 온 더 블럭' 외에도 MBC '놀면 뭐하니?', SBS '런닝맨', tvN '식스센스2' 등에 출연하고 있다.
스태프의 확진으로 일단 '유 퀴즈 온 더 블랙'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런닝맨', '식스센스2' 등은 예정돼 있던 녹화를 연기한 상황이다. 이후 일정은 유재석의 검사 결과 등에 따라 조율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0 도쿄올림픽 중계 관계로 3주간 휴방하는 '놀면 뭐하니?'는 당분간 예정된 녹화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기존 녹화분이 확보돼 있는 예능들의 경우 정규 방송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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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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