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일본 요코하마 김종국 기자] 이동경이 멕시코를 상대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한국은 31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인터내셔널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에서 전반 19분 이동경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속공 상황에서 상대 진영을 드리블 돌파한 김진규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이어받은 이동경이 상대 수비수를 제친 후 왼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한국은 멕시코와 전반 20분 현재 1-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 12분 멕시코의 와일드카드 공격수 마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던 한국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한국축구는 올림픽 무대에서 3회 연속 8강 토너먼트에 오른 가운데 동메달을 차지했던 지난 2012 런던올림픽 이후 9년 만의 4강행을 노린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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