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일본 요코하마 김종국 기자] 도쿄올림픽에서의 도전을 마감한 축구대표팀 선수단이 귀국길에 오른다.
한국은 지난 31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에서 멕시코에 3-6으로 패하며 9년 만의 4강 진출이 불발됐다. 대표팀 선수단은 일본 현지에서 코로나19 PCR검사를 진행한 후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PCR검사는 검사 후 24시간이 지나야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대표팀 선수단은 2일 귀국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김학범호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2승1패를 기록하며 B조 1위를 차지하며 8강에 올랐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10골, 1실점을 기록해 이번 대회 출전팀 중 조별리그에서 최다득점과 최소실점을 동시에 기록했다. 김학범호는 멕시코와의 8강전에서 수비 불안을 드러내며 6골을 허용한 끝에 완패를 당했고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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