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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을 노렸던 한대윤(33·노원구청)이 간발의 차로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한 대윤은 2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 결승에서 22점을 기록, 4위에 머물렀다.
뒤늦은 나이에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 나선 한대윤은 결승에서 분전했다. 특히 시리즈2에서 만발을 기록, 메달권 진입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하지만 한대윤은 리훼웅(중국)과의 슛오프에서 밀려 4위로 첫 올림픽을 마쳤다.
한편, 금메달은 34점을 기록한 장 퀴쾀프(프랑스)에게 돌아갔다. 레우리스 푸포(쿠바)는 29점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대윤.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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